춘천 - 구름빵 캐릭터 : 홍비(6세)
구름빵의 메인 캐릭터들은 직립보행하는 동물의 형태이며, 간혹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의 특성 –고양이의 경우 손으로 입을 닦는 행동이나 코끼리가 손 대신 코를 사용하는 등- 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성격과 성향에 충실해야 합니다. *성우의 캐릭터 연기 시에, 각 캐릭터 고유의 동물 소리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예) 홍시: 부릉 냐옹 / 쿠키: 왈! / 쿠크삼촌: 쿠크…/ 등>
『생명력이 넘치고』 『관찰력과 상상력이 풍부하며』 『재치있고』 『응용력이 좋으며』 『사랑스러운』 6살짜리 여자아이지요. 홍비는 생명력이 넘치는 고양이입니다. 얼핏 보면 평범해 보이는 아빠, 엄마, 남동생 홍시와 같이 동쪽 끝머리 마을의 가장 동쪽에 있는 언덕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홍비는 관찰력이 좋아서 사물의 숨겨진 기능이나 새로운 면을 발견해냅니다. 이 아이에게 세상은 흥미로움으로 가득찬 호기심 천국이지요. 홍비는 보고 듣는 것을 항상 수첩에 (대부분그림으로) 기록 합니다. 그래서 그녀의 수첩은 백과사전 같다고 친구들과 남동생 홍시는 생각합니다. 홍비는 엄마를 닮아서 사교성이 많고 따뜻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지요. 심지어는 꽃, 나비, 나무, 참새와도 친구가 됩니다. 홍비는 앞서 말한 관찰력 외에도 특별하다 할 만큼 응용력이 좋습니다. 학교에서 무언가를 하나 배워도 그대로 하기보단 응용하여 자기화 시켜버립니다. 대개는 기발하고 더 재미있습니다. (예 : 물과 소금을 활용해 구름을 키운다는 지, 하늘을 날 때 우산을 펴서 브레이크로 활용하는 등.) 이런 기발한 발상을 하는 누나를 볼 때마다 홍시는 열광합니다. 때론 홍시의 이런 반응이 홍비에게 자신감을 (때론 영감을) 줍니다.
또한 홍비는 훌륭한 화가입니다. 가족 구성원은 물론 학교의 엘리 선생님, 친구들보다 그림을 잘 그립니다. 선생님이 단어장을 만들 때 홍비에게 부탁할 정도입니다. 홍비는 도서관과 극장(영화가아닌 뮤지컬이나 라이브 쇼 극장), 전시회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남다른 관찰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도 얼마든지 재미있는 것들을 잘 찾아내지만, 이 장소들에서는 아이디어가 더 많아져 더 많은 상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몰두할 때면 홍비의 입은 점으로 보일 만큼 작게 모아집니다. 또 뭔가 잘 안 풀리거나 고민할 때는 수염이 엇갈려집니다.
홍비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엄마, 아빠가 잠자리에서 동화책을 읽어주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잠이 들고, 친구들이 새로 구입한 패션 아이템 (특히 단추가 이쁜우비) 를 보고 집에 와서는 엄마, 아빠에게 사달라고 떼쓰기도 하고, 홍시에게 본을 보이기 위해 싫어하는 야채도 한입에 꿀꺽하고, 깜깜하면 무서워서 잠을 못 이루는 여는 아이들과 같기 때문입니다.“따라서 <구름빵>의 홍비를 알게 되는 많은 아이들은 홍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고 같이 상상하게 될 것입니다.”
* 구름빵 사이트 : www.구름빵.com
* 강원정보문화진흥원 : www.gi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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