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지역주민 최우선 고용 협약

강원도와 춘천시는 17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지역 고용창출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합니다. 이 자리에는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시행사인 엘엘개발주식회사와 참여사인 서브원, 도 일자치 창출기업인 한국고용정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데요, 이번 협약은 2017년 3월 개장할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의 시설물 유지 관리, 운영 등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최우선 고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춘천에서 일자리를 찾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협력업체 선정 시 지역소재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정하며 채용인력의 교육지원 서비스와 기술력 습득 지원 등 고용안정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컨소시엄 기업들은 지역대학과 연계해 레크리에이션, 관광서비스 등 학과 신설을 통해서 지역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에는 연간 1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입니다.